AMD가 인텔의 모바일 운용체계(OS) ‘미고(MeeGo)’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프로세서 분야에서 경쟁관계를 유지하며 앙숙으로 지냈던 양사가 힘을 모아 눈길을 끈다.
C넷은 AMD가 차세대 퓨전 칩의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텔의 미고 오픈소스 OS 개발에 참여한다고 16일 보도했다.
리눅스재단이 운영하는 미고는 인텔과 노키아가 지난 2월 공개한 오픈소스 모바일 OS다. 애플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 등의 틈새시장인 저성능 절전형 모바일 시장을 겨냥했다. 미고는 이미 AMD의 ‘x86 프로세서’와 호환되고 있으며 기존 프로세서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AMD가 그래픽 프로세서와 메인 프로세서를 합친 퓨전칩 시리즈를 위해 ‘미고’ 진영에 참여했다고 분석했다. AMD는 넷북 시장을 겨냥해 만든 퓨전칩을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태블릿PC) 등 모바일 시장에 적용할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AMD는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및 임베디드 기기를 위한 기술적 토대 구축을 위해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퓨전칩의 가능성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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