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빛낸 SW]알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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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빠른 데이터처리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하이브리드 DBMS `알티베이스`

알티베이스(대표 최용호)는 메인 메모리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 분야의 1위 기업이자 국내 DBMS업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산 DBMS 기업이다.

1990년대 중반 국가적인 지원을 받아 ETRI 주관으로 수행된 ‘바다’라는 국산 DBMS 개발프로젝트가 알티베이스의 창업으로 이어지면서 순수 국산 기술로 2000년 메인메모리 DBMS 기반의 ‘알티베이스 1.0’을 개발했다.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DBMS를 개발했으며 2010년에는 ‘선처리 후선택적 저장’ 이라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솔루션인 ADS(Altibase Data Stream)를 출시해 혁신과 성장의 이미지 구축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GS인증 획득과 함께 2006 신SW대상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기술적인 우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순수 라이선스 매출로만 마의 100억원을 돌파해 한국을 대표하는 인프라SW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알티베이스의 성장요인은 시장 요구에 의한 제품 개발, 파트너와 상생하는 기업운영, 고객 지향 제품 개발, 빠른 기술지원으로 손꼽을 수 있다. 알티베이스는 핵심 역량을 강화를 전제로 시장을 다각화 하고 있으며 ‘데이터 퍼포먼스 솔루션(Data Performance Solution)’ 슬로건 아래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유지하는데 적극 매진하고 있다.

국내 사업 분야별로 공공분야는 신규 사업의 기회와 영업에 주력한 결과 주요 프로젝트의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또 다른 비즈니스를 창출할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알티베이스의 주 고객인 실시간 빠른 데이터처리를 요하는 통신, 증권분야는 단위업무시스템 증설 추진 및 윈백부분 강화와 신규시장 발굴 및 차세대 시장 공략이라는 계획으로 특히 기술변화에 민감한 국내 증권시장에서의 MMDBMS 시장점유율이 9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분야는 2003년에 진출한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외산 업체들을 제치고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 주요 통신 3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글로벌 제품으로서의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최근에는 일본 증권사에 하이브리드 DBMS를 공급하면서 해외 비즈니스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일본은 SW에 대한 품질과 성능의 요구조건이 까다로운데 이번 공급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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