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린(대표 강경흠)은 고객증강서비스 소프트웨어로 2010년 대한민국SW대상 공모전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제품은 고객증강서비스 이용자를 인지하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이다. 스마트폰과 일반 피처폰으로 이용자에게 웰컴(Welcome) 서비스, 예약 자동 확인서비스, 맞춤광고·맞춤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고객동선도 분석한다.
마케팅에 적극적인 기업 대다수가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호텔, 레스토랑, 금융기관, 백화점, 면세점, 골프장 등 서비스산업 부문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 구축한 고객관계관리서비스(CRM)·고객관리·예약관리·광고시스템·할인정보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따로 고가의 고객인지 관련 기자재를 설치할 필요 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쓸 수 있다. 저렴한 비용은 물론이고 실내 디자인을 재설계하지 않아도 된다.
강경흠 사장은 “고객이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 대비해 고객이 서비스를 취사 선택할 수 있게 했다”며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다국적 패키지 SW전문업체 등과 연합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