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가 해외 시장 공략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미국·유럽·아시아 등지의 통신 시장에 주력했다면 최근에는 무게 중심을 남미·아프리카 등으로 돌리는 움직임이다.
11일 현지 외신에 따르면 NTT는 해외 통신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을 올해 40억달러(약 4조430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12 회계연도 100억달러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지금보다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를 위해 NTT는 올해 초 남아프리카 IT서비스 업체인 디멘션데이터홀딩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NTT는 지난 상반기 회계연도(4~9월) 연결 기준 4조9900억엔(약 67조1900억원)의 매출액으로, 경기 침체기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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