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비즈니스서밋]이모저모

○…애류라도 앨츠타인 아르헨티나 방코 이포테카리아 회장이 비즈니스 서밋에 대한 언론의 높은 관심에 놀라. 앨츠타인 회장은 기자간담회중 기껏해야 기자 5~6명 정도만 와 있고 질의응답도 5분 정도만 할 줄 알았다고. 간담회에는 100명 안팎의 기자가 참석했으며, 질문도 주최측에서 ‘마지막’으로 제한. 그는 이같은 언론의 높은 관심에 대해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해.

○…환영리셉션장에는 참석자들이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현상과 함께 대형 모니터에 이미지를 띄울 수 있는 미디어월(Media Wall)을 설치해 관심. 참석자들간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주최측에서 기획한 것. 미디어월 옆에 마련된 모니터에는 이번 회의 참석자 120명의 캐리커처를 나열해, 참석자들에게 재미를 선사.

○…오영호 비즈니스 서밋 집행위원장을 포함 리셉션 주요 관계자들이 녹색 타이를 매고 만찬을 주관. 행사 10분전 타이 착용식까지 열어, 참석자들에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이끌어내. 조직위측은 녹색 타이에 대해 ‘그린 서울(Green Seoul)’에 온 것을 환영하며,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환경보호와 그린에너지 그리고 화합과 공조의 그린 서밋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리셉션장은 12개 소주제 워킹그룹 소속 경영인들이 한 테이블에 앉도로 배치. 구본부 LG 그룹 회장은 어윤대 KB금융지주회사 회장, 클라우스 슈왑 세계경제포럼 총재, 지앙 지앙킹 중국공상은행장 등과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탈리아 최대 전력회사인 에넬의 풀비오 콘티 회장 등과 한 테이블에 앉았으며, 이석채 KT 회장은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차이나모바일의 왕 젠저우 차이나모바일 CEO 등과 자리.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비즈니스 서밋 등록기자가 3500명선에 이르는 가운데 이날 현장을 찾은 기자는 오후 1시 기준으로 170여명 수준. G20 정상회의 등록시 비즈니스 서밋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등록기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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