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재난관리지도사’ 교육과정 시행

Photo Image

재해경감전략 및 재난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자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한국BCP협회(회장 황효수)는 지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재난관리전문자격에 관한 교육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재난관리전문자격 관한 교육은 한국BCP협회가 주관하에 재난관리지도자 자격 취득을 위한 승급과정중 하나로, 한상우(지역개발본부 이사), 김용억(인재개발원장), 이관호(시설안전처장), 김행윤(구례지사장), 한상수(시설안전팀장), 이홍교(교육지원팀장) 등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25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했다.

25명의 교육생들은 각각 5명씩 5개 팀으로 나눠, 프로젝트 착수(PI), 위험평가(RA), 업무영향분석(BIA), 긴급대응(ER) 4개 부문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팀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져 어느 때 팀장의 역할이 강조됐다.

이를 위해 팀장은 ▲재난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 업무연속성계획(BCP)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 합리적이고도 논리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동시에 ▲팀 전체의 합의 도출능력을 보유한 인물로 구성했다.

팀 편성 또한 여러 관점에서 상황을 분석하고 전개해야 하는 관계로 ▲ 높은 연령과 낮은 연령대로 조합, 연령대별로 구성했으며 ▲ 다양한 의견수렴과 여러 관점의 의사소통을 위해 동일소속, 동일직업, 동일업종을 분리해 구성하는 한편 ▲ 지역에 따라 다양한 상황전개가 이뤄지도록 동일지역을 분리해 구성했다.

반면 평가는 이해도, 협력성, 창의성, 타팀 이해도의 4개 부문으로 나눠 5점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규정점수 이상을 득점해야 재난관리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끔 했다.

재난관리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재해경감전략 및 재난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전문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되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두 번째로 실시한 자리였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