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세계 최대 2차전지 업체 산요전기 모회사인 일본 파나소닉은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의 2차전지 업체들이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일본도 본격적인 경쟁 대열에 합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사에 총 3000만달러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인수 가액은 주당 21.15달러로 테슬라 지분 약 2%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협력하는 등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자폭 드론을 막는 러시아군의 새로운 대응법? [숏폼]
-
2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3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4
'러시아 최고 女 갑부' 고려인, 총격전 끝에 결국 이혼했다
-
5
드론 vs 로봇개… '불꽃' 튀는 싸움 승자는?
-
6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7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8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9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10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