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천재로 키우는 4개의 스위치=어린이집과 보습학원을 운영하면서 쌓은 지은이의 교육 경험과 철학을 담았다. 가르치지 않고 스스로 배우게 한다는 게 요체인 것 같은데, 이를 촉발할 스위치 4개를 간추렸다. 아이는 경쟁하고, 흉내 내고, 어려운 일을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것.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가진 경쟁 심리를 활용해 다른 아이를 흉내 내게 한 지은이의 시도가 적잖이 성공한 모양이다. 궁극적으로는 `자립`하게 도와주라는 얘기다. 일본 후지TV와 우리나라 EBS 등에서 그의 교육법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요코미네 요시후미 지음. 이우희 옮김. 이명희 감수. 토트 펴냄.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