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데스크톱 가상화 1위 수성한다

VM웨어가 정부와 공공 분야의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관련 시장 1위 수성을 노린다.

VM웨어(대표 폴마리츠)는 3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1 가상화 및 클라우드 전략` 발표 간담회를 열고 기존 텃밭인 금융과 전자 산업분야에서 공공 분야로 확대 의지를 밝혔다. 또 향후 10년 전략인 `서비스로서 IT(IT as a Service)` 방향도 제시했다.

VM웨어의 `서비스로서 IT`는 IT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경쟁력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보다 빠르게 대처하게 해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게 만드는 전략이다. 더 이상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IT가 아니라 IT가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 공급자로서 역할을 하는 비전이다.

VM웨어는 데스크톱에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이르기까지 가상화부터 클라우드를 위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v클라우드 디렉터, v클라우드 리퀘스트 매니저, v센터 캐피시티IQ와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을 책임지는 v쉘드 제품군, 스프링 자바 개발 프레임워크, 데스크톱 가상화 뷰4.5 등을 선보였다.

매니쉬 샬마 VM웨어 아태 파트너 총괄 이사는 “조만간 한국 전자기업과 데스크톱 가상화 관련 대규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교육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행안부 등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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