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 국내기업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들과 기업의 IT 서비스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성 반도체 CIO 포럼`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시장조사기관 IDC · HP · KT 등이 참석, IT업계의 에너지 효율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삼성전자에서는 전동수 메모리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이 나서 서버 시스템에서 `그린 메모리`의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은 `그린 메모리`를 이번 기회에 국내 기업들에 소개해 국내에서도 친환경 제품인 그린 메모리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그린 메모리를 탑재한 서버 제품의 구매를 결정하는 기업 CIO들에 저전력 친환경 제품을 직접 소개해 실제 제품 구매 결정으로까지 이어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의 그린메모리 전략은 메모리를 최신 제품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서버의 전력 사용량의 최대 44%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내용이 골자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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