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산업 육성 예타 통과

구미에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5년 동안 1300여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11일 김태환 · 김성조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구미시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내년부터 국가1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생산단지 조성 및 관련 상용화기술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비는 5년간 국비 820억원과 지방비 350억원, 민자 207억원 등 총 1377억원 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구미는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간 1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전자의료산업 전체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산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구미는 지난해 1350억원 규모의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유치와 연계해 구미전자산업단지 활성화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환 의원은 “이번 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산업구조가 첨단화 및 고도화로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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