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스마트패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전자책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시장조사업체인 인스태트에 따르면 전자책 전용 단말기 출하량은 올해 말까지 1200만대에 이르고, 오는 2014년께면 35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맘때쯤 태블릿PC 출하량은 58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스테파니 에시어 인스태트 애널리스트는 “태블릿PC와는 고객층이 서로 달라 여전히 전자책업체들에 기회는 있다”면서 “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멀티미디어 기능보다는 독서에 주안점을 두는 고객들이 특히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전자책 시장에는 가격 파괴 바람도 거세 연말이 다가오면 대당 99달러 모델이 다수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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