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다.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색깔이기도 하다. 무슨 단어든지 앞에 녹색만 넣으면 통한다. 녹색이라면 왠지 친환경스러운 느낌이다.
하지만 녹색이 산업으로 넘어오면 얘기가 달라진다. 녹색은 규제고 새로운 기술을 요구한다. 하지만 규제를 넘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 바로 기회이자 성장으로 이어진다. 녹색산업 자체가 하나의 벤처(모험)인 이유다.
세계는 지금 선진국을 중심으로 녹색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녹색시장 규모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녹색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결국 규제와 기술을 모두 만족하는 녹색기술이다. 최근 들어 기술력 하나로 승부를 거는 녹색벤처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녹색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기술을 100%로 잡았을 때 44%~65% 수준에 불과하다. 녹색기술 국산화율도 별반 다르지 않다. 결국 핵심원천기술 확보가 관건이라는 얘기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녹색시장에서 녹색벤처 성공신화를 써내려 가는 국내외 녹색기업과 우리나라가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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