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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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수시 1차 모집에서 학생부, 특기 · 재능 중심으로 743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수시 2차 모집은 논술 고사를 실시해 1,179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2011학년도에는 입학사정관이 선발하는 인원을 671명으로 확대했다.

수시 1차 3개 전형과 수시 2차 및 정시 `나`군의 정원 외 특별전형 등을 모두 입학사정관이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에는 학업우수자, 한양우수과학인, 공학인재, 국제학부, 재능우수자, 미래인재 전형 등 총 7개의 전형으로 743명을 선발한다. 이 중 260명을 선발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일정 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비교과 성적 100%에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의예과의 경우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일정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리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서울캠퍼스가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특별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설한 미래자동차공학과는 40명을 선발한다. 한양대의 특별인재양성 프로그램에는 한양대 교수직을 보장하는 한양 예비 교수인 선발,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영재를 위한 한양 아너스 프로그램이 있다. 융합전자공학부,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정책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등 특성화학과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수학과 과학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는 공학인재 전형은 학생부 수학 교과 및 과학 교과 성적 50% + 비교과 성적 50%를 일괄 합산하고,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해 145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은 논술고사를 실시해 이들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965명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수능최저기준에 따라 논술 80% + 학생부 20%로 모집인원의 6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는 논술 60% +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180명을 선발하는 글로벌한양 전형은 대학에서 지정한 공인어학성적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40%+논술 60%로 수능최저기준 없이 선발한다. 문의 (02)2220-0073~9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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