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건설기계 부품 제조기업 건화(대표 이수우)가 제품생명주기관리(PLM) 솔루션을 구축한다.
건화는 제품 데이터 관리를 위해 PTC의 윈칠(Windchill)을 도입할 계획이다. 건화는 볼보 건설기계, 클라크 머티어리얼 핸들링, 두산인프라코어, IHI 등 유수의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화 전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PLM을 구축한다.
건화는 BOM관리, 설계공정관리, 프로젝트관리, 도면관리 4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건화는 이 프로젝트로 제품개발 기간을 30% 단축하고 제품 불량률 감소, 제품협력사간의 커뮤니케이션 오류 감소를 통한 제품생산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인 부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제품 제조 다각화를 보다 빠르게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다”며 “글로벌 리딩업체로서의 면모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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