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뎬무」피해지역 이재민에게

구호물자 지급 및 세탁차량 봉사활동 실시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13일 태풍「뎬무」의 영향으로 주택이 침수되거나 반파 이상의 피해를 입은 190세대에 대해 응급구호물자 204세트를 신속히 지급하는 한편, 이중 취사가 어려운 52세대에 대해서는 재가구호세트(취사도구)를 추가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 침수 피해가 심한 경기도 김포시 고천읍에 이동세탁차량과 재해구호협회 직원 3명을 급파하여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번 침수로 피해를 입은 41세대의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해당 이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최근 잦아지는 지역별 폭우로 인한 침수지역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 지원 조직을 올해 10월 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포커스 (http://www.di-focus.com) - 김용삼 전문기자(dydt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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