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온라인기상도] 식중독 예방상품
1위- 항균 주방세제
2위- 살균건조기
3위- 음식물처리기
4위- 항균 조리기구
5위- 진공포장기
장마철, 습도가 높아지고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음식물이 쉽게 상해 식중독 위험도 높다. 옥션에서는 최근 들어 항균세제 등 식중독 예방 상품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일주일간 살균건조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옥션 소형가전팀 유기상 팀장은 “올해 식중독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고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이를 둔 주부를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상품을 찾는 손길이 크게 늘고 있다”며 “손세정제, 항균 주방세제뿐 아니라 살균건조기 등 가격대가 다소 높은 상품들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중독 위험이 커지면서 항균 성분이 함유된 주방세제의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 ‘애경 트리오 항균 설거지 피톤치드(3200원)’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피톤치드 성분과 특수 항균성분을 함유해 우수한 항균력을 자랑한다. 식기는 물론이고 수세미, 행주, 도마까지 세균 걱정을 덜어준다. 애경 순샘 대나무숯 죽초액은 대나무 숯을 굽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를 냉각시켜 추출한 천연원료로 항균, 탈취효과를 발휘한다. ‘슈가버블 항균 애플 주방세제(5900원)’는 사탕수수와 천연오일로 만든 친환경 천연세제로, 사과 계면활성제와 항균 작용을 돕는 무환자, 오배자, 고삼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식기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살균건조기도 장마철을 맞아 판매량이 늘고 있다. ‘리홈 살균소독기 LSD-069(15만1400원)’는 자외선 램프와 열풍으로 식기를 살균건조 시켜주는 제품이다.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으며 내부가 고급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 오염 및 변질을 방지 해준다. 그릇케어 및 젖병케어 기능도 갖췄다. ‘레이퀸 살균건조소독기(15만3450원)’는 기존 모델에서 2배 가량 늘어난 수납용량으로 대형 젖병 12개가 한꺼번에 들어간다. 적외선 저온건조방식의 ‘유팡소독기(15만4000원)’는 고급 수퍼미러 스텐레스 소재를 사용해 반사율을 높임으로써 구석구석 살균해 준다.
여름철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것도 고역이다. 날씨 탓에 상온에 두면 금새 음식물이 상해 냄새가 나기 일쑤다. 음식물쓰레기통에서는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세균도 발생하기 쉽다. 음식물처리기는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는 똑똑한 제품이다. ‘한경희생활과학 애플 FD-3000R(13만9000원)’는 4단계 자동 건조시스템으로 음식물쓰레기를 1/5 부피로 건조시켜주며 에어워시 살균램프와 은나노 항균 바스켓으로 악취, 세균번식을 2중으로 차단해준다. ‘웅진코웨이 클리베(44만원)’는 분쇄건조방식으로 음식물을 아예 가루 형태로 분쇄시켜준다. 닭뼈, 계란껍질 등 딱딱한 잔반도 처리 가능하다. 2단 복합 탈취 필터를 채용했다.
항균도마나 항균칼도 다양하다. ‘네오플램 항균 시트도마(5400원)’는 생선, 육류, 채소 등 음식종류에 따라 나눠 쓸 수 있도록 색깔이 다른 4개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마이크로밴 항균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효과를 발휘하며 유연하게 굽혀지는 재질로 되어 있어 재료를 썬 후 바로 조리기구나 용기에 옮겨 담기 편하다. 양옆에 손잡이가 있는 ‘네오플램 항균 타원도마(7400원)’도 있다. ‘코멕스 양면 항균도마(1만500원)’도 항균제가 첨가되어 있어 세균 증식 방지는 물론이고 부패균의 활동을 억제시킨다. 한면은 과일 채소 전용, 다른 한면은 육류 생선 전용으로 구별해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원터치 진공포장기도 인기다. 버튼만 눌러주면 음식물이 진공포장된 상태로 밀봉돼 신선하게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웅진쿠첸 진공포장기(5만9800원)’는 원터치방식으로 진공흡입에서 열봉합까지 자동으로 처리된다. 7겹 구조의 특수압축필름을 사용해 신선도 유지에 탁월하다. ‘제로팩 가정용 진공포장기(6만9000원)’는 팩 내부의 공기압력을 체크해 단단함의 정도에 따라 내용물의 손상을 최소화해 진공포장해 준다. 생선, 육류는 물론이고 두부 등 부드러운 음식물도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포장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나요] 여름방학, 남해안으로 떠나는 일석이조 이색체험여행
이번 주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했다. 자녀들은 그동안 심신을 짓눌렀던 공부에서 해방되어 맘껏 놀고 싶어하지만 부모의 생각은 다르다. 여행과 휴가도 학습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하고 계획을 잡으려고 고민을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의 여행이 고민된다면 이색 체험여행을 떠나보자. 자녀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고 여행의 묘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옥션의 숙박 전문서비스인 옥션숙박(accommodations.auction.co.kr)에서는 보성차밭, 레일바이크, 농촌마을 체험, 과학체험 등 다양한 테마의 체험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여행은 물론이고 주변 인기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여름휴가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다.
옥션숙박 담당 양승재 팀장은 “체험여행은 교육 효과뿐 아니라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자녀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며 “사전에 체험여행의 콘셉트를 잘 살펴보고 자녀들의 적성, 관심도에 적합한 상품을 고르면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국제특수효과(SFX) 콩그레스 2010’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여수에서는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사용되는 특수효과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국제행사인 ‘여수국제특수효과(SFX) 콩그레스 2010’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3D영화관이 운영되고 SF영화에서 보았던 공간을 재현한 미니어처 등이 전시된다. 또 슈렉, 프랑켄슈타인 등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을 체험할 수 있는 모션캡처, 가상 수중체험, 보디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그 외에도 개막일인 8월 19일 오후 3시에는 홍보대사인 아이돌그룹‘제국의아이들’의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행사 개최지인 여수와 인근의 한려수도는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한 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인 ‘진남관’, 일출명소이자 원효대사가 창건한 문화재인 ‘항일암’ 등이 있어 교육여행 차원에서도 제격이다. 그 외에도 돌산갓김치, 군평선이, 서대회 등 도시에서는 맛보기 힘든 진미를 즐길 수도 있다.
서울에서 출발시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호남 고속도로를 거쳐 남해 고속도로를 탄 후 여수, 장흥 방면으로 빠지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5시간. 대중교통 이용시 서울 센트럴고속터미널에서 50분마다 운행하는 버스를 타면 되며 요금은 우등버스 기준 3만1400원.
옥션숙박에서는 항일암 해돋이, 오동도에서 만성리 해수욕장을 둘러 볼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상품을 6만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신비의 섬 여수 사도를 방문하는 1박 2일 여행은 17만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알뜰 여행 준비> 서울 출발 편도 성인 2인 + 자녀 2명
■ 신기한 곤충놀이 체험전
자녀가 곤충과 동물에 관심을 보인다면 ‘신기한 곤충놀이 체험전’으로 떠나보자. 이번 체험전은 오는 8월 2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즐길 수 있다.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전역 및 전 세계의 희귀곤충 150여종, 4000여 마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테마별 전시로 자녀들의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곤충학습관에서는 곤충의 특징, 그들의 생존전략, 곤충 자원, 천적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곤충체험관에서는 장수풍뎅이에게 먹이주기, 누에 변화과정 체험, 전갈 생태관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아기 반달곰, 아기 꽃 사슴, 황금 닭 등 애기동물학교를 관람할 수도 있다.
부산에는 영화 해운대의 배경이 되었던 달맞이 고개, 영화 친구의 자갈치 시장 등 둘러볼 명소가 많다. 특히 부산에는 ‘젖병 등대’ ‘APEC 등대’ ‘월드컵 등대’ ‘연꽃 등대’ 등 이색적인 등대들도 많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해운대 재래시장에서는 구수하고 털털한 상인들의 인심과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출발 시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대구부산고속도로를 거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5시간. 대중교통 이용시 남부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약 30분마다 배차되어 있는 버스를 타면 된다. 요금은 우등고속의 경우 약 3만1000원.
옥션숙박에서는 부산에 위치한 호텔, 팬션 등 고급 객실들을 최저 4만원 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 성수기 조기 예약 기획전을 통해 호텔에르메스, 유스호스텔아르피나 등 유명 객실을 사전에 예약할 수도 있다.
<알뜰 여행 준비> 서울 출발 편도 성인 2인 + 자녀 2명
[금주의 콘텐츠] 슈프림팀 1st단독 콘서트
뜨거운 심장을 가진 힙합퍼 슈프림팀이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슈프림팀의 멤버 ‘싸이먼디’가 MBC 예능프로에 출연하면서 ‘슈프림팀’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속에서 ‘싸이먼디’는 건방져 보일 정도로 거침없는 입답을 선보이지만 밉지않은 능글맞은 캐릭터를 고수하면서 그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싸이먼디’의 TV프로그램 출연으로 슈프림팀이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갈고 닦았던 실력과 그들의 열정적인 바운스에 심취한 독보적인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파 팀이다. 데뷔전부터 힙합계의 대부 타이거JK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도 했으며, 데뷔곡 ‘슈퍼스타(Superstar)’는 CF음악으로 유명세를 타며 음악적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슈프림팀 1st 콘서트’에서는 데뷔곡 ‘슈퍼스타’를 비롯해 최근 발매한 앨범 타이틀 곡 ‘땡땡땡’에 이르기까지 ‘싸이먼디’의 강렬한 랩핑과 멤버 ‘이센스’의 특유의 플루어까지 슈프림팀 만의 강렬한 바운스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랩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보이스로 가창력까지 아우르는 슈프림팀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재치와 그들의 음악이 만나 특별하고 스페셜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슈프림팀 1ST콘서트’는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단독으로 판매 중이다. 8월 7일 오후 7시 1회 공연으로 멜론 악스홀에서 펼쳐진다. 힙합공연의 별미인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며 이외의 지정석도 함께 구비돼 있다. 옥션에서는 스탠딩석에 한해서 20%정도 할인된 4만9500원으로, 지정석은 5만5000원으로 판매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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