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피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올해 기업용 무선랜 시장이 지난해보다 무려 23%나 급성장한 21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시장조사 업체인 IDC가 29일(현지시각) 밝혔다.
로힛 메라 IDC 이사는 “여타 시장과 달리 기업들은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중시하기 때문에 지난해에도 무선랜 시장이 위축되지 않았다”면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단말기 등이 등장하면서 모든 지역의 기업 시장에서 와이파이(WiFi) 보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적어도 기업 시장에서는 무선랜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올해는 ‘IEEE 802.11n’ 기반의 무선랜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무선 접속망(AP)의 57.5%를 차지할 전망이다. 대신 이더넷 스위치 포트의 수요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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