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0 특집] 한국정보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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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올해 초 한이음일자리 워크숍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대표 김대훈)는 이번 전시회에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IT멘토링 제도를 소개한다. 기업 전문가인 IT멘토가 현업의 실무기술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기획해 한이음사이트(www.hanium.or.kr)에 제안하면 대학의 지도교수와 학생(멘티)이 팀을 이뤄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실무형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 제도에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들은 멘토의 도움으로 현업 실무기술을 습득해 취업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또 기업 입장에서는 멘티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현업에 활용할 수 있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우선 IT멘토링 경험을 가진 신입직원에 대한 기업들의 재교육 소요기간과 재교육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2008년 IT멘토링 참여 신입사원 재교육 소요기간은 평균 9.4개월로 일반 신입사원의 19.5개월보다 10년 1개월이나 단축됐다. 재교육 비용인 1인당 3161만원 줄어든 셈이다. 또 취업경쟁력 제고 효과도 커 멘티 취업률이 75.2%로 IT관련학과 취업률 62.8%에 비해 12.4%나 높았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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