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가 태양전지 공급 로드맵을 공개한다.
태양전지 전문기업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내달 9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2010’에 참가해 2013년까지 5년간 1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 및 공급 로드맵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현재 연간 10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전지 제조라인을 올해 말까지 300㎿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 연구개발 생산에 집중 투자해 잉곳·웨이퍼(미리넷실리콘)-태양전지(미리넷솔라)-태양광 모듈(N Solar Inc.)-인버터·시스템(미리넷)으로 이어지는 태양광 분야 수직 계열화도 단계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미리넷솔라는 ‘인터솔라 2010’에서 생산시설과 설비, 해외 수출 사례, 효율 17%대 양산화 공정 개발에 성공한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와 5년간 제조라인 확장 로드맵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터솔라 2010’에는 전 세계 1500여 개 태양광 기업들이 참가하고 6만여 명의 참관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미리넷솔라 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신성홀딩스 등 태양전지 메이커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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