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곧 출시할 ‘아이폰’ 4세대(G) 모델의 총 부품가격이 지금의 ‘3GS’ 모델보다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각) EE타임스가 UBM테크인사이츠의 분석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4G 아이폰의 총 재료비(BOM)는 169∼175달러로, 현재 3GS 모델의 156달러에 비해 많게는 12%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16GB 메모리 기준 원가로, 64GB 모델의 경우 BOM이 2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이 가운데 아이폰 4G에 탑재되는 A4 프로세서 가격은 16달러로, 3GS 모델보다 3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500만화소 자동초점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 모듈 가격은 각각 4달러와 2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재료비 상승의 가장 큰 비중은 디스플레이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4G 아이폰에는 3.5인치 표준화질(SD)급 LCD가 내장돼 약 9달러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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