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모바일코리아(대표 김길로)는 EA의 대표 축구 게임인 ‘FIFA10’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다.
모바일게임 FIFA10은 전 세계적으로 970만장 이상 판매된 EA의 대표 게임 타이틀인 ‘FIFA10’의 모바일 버전이다. PC와 콘솔 게임기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FIFA10의 현실감과 속도감을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바일 축구 게임은 4방향 선수 이동 시스템이었으나, FIFA10은 8방향 선수 이동 시스템을 도입해 조작감이 뛰어나며, 인공지능을 강화해 스루패스 등 다양한 플레이를 구현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FIFA10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라이선스 게임으로 최신 팀, 선수 데이터를 기준으로 제작됐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Primera Liga) 등 총10개의 프로 리그를 제공,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속해 있는 박지성 선수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최신 K리그 로스터가 추가돼 15개 팀과 270여명의 실제 프로 선수의 이름 및 능력치가 반영돼 있다. 이용자들은 시즌모드로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고, 프로 입문모드를 활용해 자신만의 선수를 제작,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시킬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