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앱센터 설립을 지원하는 앱센터지원본부(http://appcenter.kr)가 사단법인 등기를 완료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앱센터지원본부(본부장 김진형 KAIST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20여개 앱센터를 신청받은 앱센터지원본부는 본격적으로 개발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김진형 본부장은 “이번 사단법인 승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좋은 품질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앱센터지원본부는 앞으로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200여 개 앱센터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 개발자와 아이템을 해외에 소개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관련부처에 제안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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