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중부발전-두산중공업, 화력발전기술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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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오른쪽)과 두산중공업 심규상 운영총괄사장은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000㎿급 한국형 초초임계압(USC) 화력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공동참여 협약’을 맺었다.

 한국중부발전(대표 남인석)과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1000㎿급 한국형 초초임계압(USC) 화력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공동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1000㎿급 한국형 차세대 화력발전 설비 개발을 위한 실증사업 프로젝트며 약 8년의 기간과 총사업비 96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1000㎿급 한국형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기술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정부 및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두산중공업)가 총 637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국내원천기술이다.

 중부발전은 이 사업을 향후 중부발전 신보령 1, 2호기에 적용해 정부의 원전 해외수출에 이은 차세대 화력발전 전략수출 상품화로 세계시장 조기진출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 “이번 사업은 국내 기술주도형 개발사업으로 국내 화력발전 설비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발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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