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니컬, 우분투 10.04 데스크톱 에디션 공개

캐노니컬은 리눅스(Linux) 데스크톱 배포 최신 버전인 ‘우분투(Ubuntu) 10.04 LTS 데스크톱 에디션’을 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에는 보안, 유지보수 업데이트와 함께 3년간의 지원이 포함된다. 29일부터 홈페이지(www.ubuntu.com)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올 여름부터는 다수 제조업체의 다양한 장치에 사전 설치될 예정이다.

우분투 10.04LTS 데스크톱 에디션에는 광범위한 설계 작업, 빠른 부팅 속도, 소셜 네트워크 통합, 온라인 서비스, 우분투 원 뮤직 스토어(Ubuntu One Music Store) 등이 적용됐다.

우분투10.04에 새로 추가된 나의 메뉴는 페이스북(Facebook), 디그(Digg), 트위터(Twitter), 아이덴티카(Identica) 등의 소셜 네트워크 액세스 및 업데이트 과정을 통합한다. 나의 메뉴는 채팅 채널도 통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구글 토크(Google Talk), MSN, IRC를 포함해 거의 모든 네트워크에서 친구나 동료와 메신저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테스크톱 통합이 개선되어 파일이나 폴더를 클라우드에서 보다 쉽게 공유하고 저장할 수 있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2.0은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세련된 새 인터페이스에 일단 설치되고 나면, 그것을 찾고 관리하는 쉬운 방법을 제공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