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간 협의체인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45개 회원국이 환경규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국제포털 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녹색성장 촉진을 위해 뭉친다.
중소기업청은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글로벌 녹색성장 대열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중소기업의 녹색 산업화 촉진을 위해 ‘2010 ASEM 녹색성장과 중소기업 포럼’을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녹색성장이 중소기업에 주는 기회와 도전:아시아와 유럽의 협력’을 주제로 각 국이 녹색성장 추진과정에서 얻은 정보와 경험을 교류한다. 또 녹색기업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의 신사업 창출 및 역할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중기청은 이번 아셈 포럼을 통해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역설하는 한편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이견이 큰 탄소배출량 감소 등의 부문 의견 접근을 위해 녹색 정보교류 활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을 천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의 중간자로서 역할모델을 제안한다는 복안이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회원국 간 환경규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국제 포털사이트 구축이나 선진국의 녹색기술 이전 노력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회의 마지막날 작성,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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