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대표 구한서)가 1분기 351억원의 매출과 12억3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3%가 늘어났다.
동양시스템즈는 KT FDS와 성공적 합병과 금융IT시장에서의 선전, 그리고 그룹 내 매출 증대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동양시스템즈는 보험과 증권 등 제2금융권 차세대 사업을 비롯해 퇴직연금, 방카슈랑스 분야에서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되고 베트남에서 3곳의 증권사와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에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해 동양시스템즈는 당초 목표한 매출 17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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