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인터넷 관련 협회 및 주요 포털 업체와 ‘건전한 사이버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협약이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건전한 사이버 선거문화의 범국민적 확산과 선거법 위반 게시물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선관위와 유관 단체, 포털 업체의 실무자간 핫라인이 만들어지며, 허위사실 공표나 비방, 흑색선전 등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실무자 책임 운영제를 실시해 위법게시물을 즉시 삭제 조치할 예정이다.
또 단속 및 상호 정보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수시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선관위 홈페이지와 트위터(@nec3939), 포털 사이트의 정치선거관련 자유게시판, 대화방, 토론방 등에 선거법 운용기준과 선거법위반 사례예시 등을 게시,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불법선거가 철저히 차단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당과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 모두가 건전한 사이버선거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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