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수도권의 대규모 광역정전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졌다.
KEPCO(한국전력·대표 김쌍수)는 신안성변전소와 신가평변전소를 연결하는 송전선로 건설을 15년 만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약 2700억원을 들여 7개 시·군을 지나는 길이 80㎞, 철탑 154기 규모의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수도권의 전력공급 안정화가 목적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대규모 광역정전이 예방되는 것은 물론 멀리 있는 발전 연료가격이 저렴한 발전기를 가동할 수 있게 돼 연간 약358억원의 경제적 이득을 기대된다.
KEPCO 측은 765㎸ 송전선로 1, 2단계 사업에서 구축한 2회선 건설기술에 이어 1회선 건설기술을 자립, 세계적 추세인 700㎸급 이상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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