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시장이 지난해보다 14% 성장한 123억달러(약 13조63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인 데이터빈스가 예측했다.
데이터빈스에 따르면 지난해 MCU 시장은 최악의 경기 침체 여파로 21%나 급감했다. 올해 들어서 자동차·컴퓨터·통신·산업용 기기 수요가 본격적으로 되살아나 오는 2015년이면 185억달러(약 20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MCU 시장에서는 르네사스전자가 29%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프리스케일이 10%로 2위에 올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