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제5대 이사장에 염명천 전 지식경제부 지역특구기획단장(56)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제일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염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경수로사업기획단 부장과 산업자원부 기후변화기획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쳐 지경부 지역특구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염명천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 실현으로 국가경제 발전 및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 △스마트그리드·탄소배출권 거래 등 녹색전력산업의 신성장 동력 선도 △고객만족경영 실천 강화 △조직과 시스템의 지속적인 선진화 등 업무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