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설립된 모린스(대표 석송곤 www.moreens.com)는 윈도우 일체형 터치패널을 개발해 햅틱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전략 터치폰모델들로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국내 주요 터치솔루션 업체로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현재 월200만개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모린스는 `FINETECH JAPAN 2010` 전시회에서 기존 양산중인 저항막방식 윈도우일체형 터치패널과 함께 현재 개발중인 새로운 방식의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CNT 터치패널, 멀티터치가 가능한 저항막방식 터치패널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주력 제품인 윈도우일체형 터치패널은 Substrate의 재료에 따라 Glass타입과 Plastic타입의 두 가지로 나뉘며, 터치패널과 장식용 윈도우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진 형태다. 제품이 매우 세밀해 어플리케이션 제품의 품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고급형 터치패널로, 터치폰 및 PMP, 네비게이션, 넷북, e-book reader등에 많이 사용된다.
특히 내구성과 정확성이 좋고 터치 응답속도가 빠르며 터치입력 수단에 대한 제한이 없어 스마트폰을 포함한 고사양 터치폰들에 애용되고 있다.
모린스는 그동안 터치폰 강국인 한국에서 쌓아온 터치패널 기술을 이번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 향후 다가올 스마트폰 시장에 대표 터치패널 업체로의 기반을 닦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쿄(일본)=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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