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루토(대표 황성순)는 일본 아에리아 게임즈와 계약을 맺고,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RTS)게임 ‘소울마스터’를 일본에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울마스터는 이번 계약으로 북미, 유럽 지역에 이어 일본 시장에까지 진출하게 됐다.
소울마스터는 다이나믹한 액션성이 돋보이는 액션 RTS 장르의 온라인게임으로, PVP 모드는 물론 MORPG급의 미션과 길드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갖추고 있다. 소울마스터는 일본에서 ‘배틀코로지’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며,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하고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황성순 엔플루토 사장은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RTS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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