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대기업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즈멘토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즈멘토제는 대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퇴직 인력을 활용,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협력사의 현장에 파견해 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신청한 중소기업은 경영관리, 마케팅 판로, 재무회계, 생산기술 등 분야에서 최대 3개월간 자문 비용(1일 15만원)의 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기업 1·2·3차 협력사로, 사업 홈페이지(www.bizmentor.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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