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아이패드의 3분의 2크기 만한 아이패드 미니가 내년초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디지타임즈 연구소는 기존 9.7 인치의 아이패드 버전보다 작은 5∼7인치 아이패드 버전이 내년 1분기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타임즈 밍치 쿠오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애플 부품 업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눈 것을 근거로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밍치 쿠오는 보고서에서 “작아진 아이패드는 400달러 미만일 것이며 주로 텍스트 입력을 하지 않고 읽기 용도로 사용할 고객을 겨냥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스크린만 그대로 놔둔다면 작아진 아이패드에 대해서 찬성한다”며 “실제로 아이패드 테두리는 줄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스크린을 줄이는 것에 대해서는 아이팟 터치와 차별성을 두기가 어렵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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