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타(대표 윤상권)는 정보 유출 차단 솔루션 ‘포인트 락(Point Lock) 프로 3.1’을 출품했다.
포인트 락 프로는 아란타의 컴퓨터 폴더 및 파일보안에 대한 특허기술(제10-2010-0050477호)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PC·노트북·서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차단한다.
미 국방부 표준 AES 256비트 암호화기술을 적용했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윈도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형식인 윈도 탐색기 형태로 UI를 구성했다. 따로 매뉴얼을 공부할 필요 없이 드래그 앤드 드롭(Drag&Drop) 형태로 쓸 수 있다.
모든 기능은 아이콘을 한 번만 누르면 작동한다. 여타 보안 솔루션과 달리 보안솔루션을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된다. 파일 보호, 주요 운용 프로그램과 응용 애플리케이션 손상을 방지하며 하드디스크와 PC보호기능을 갖췄고 CD드라이브, SD카드, 메모리, 외장하드 등을 제어해 주요 프로그램의 위·변조, 수정, 삭제를 방지한다.
◇인터뷰-윤상권 사장
“개인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윤상권 아란타 사장은 언론에서 정보 유출 사건을 접하고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개인·기업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국내 및 해외 주요 유통채널, 다국적 PC제조업체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마케팅 계획을 소개했다.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 그는 “북미와 유럽, 기타 아시아 지역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라면서 “이미 초기 버전을 수출할 당시 맥아피, ASK 등 해외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미·일에 제품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이 제품으로 국내에서 30억원, 해외에서 3억원가량을 벌어들인다는 각오다.
그는 “향후 PC뿐만 아니라 여타 디바이스 환경에 적합하도록 다양한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올해 4분기 신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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