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멀티태스킹(다중작업) 등 100여개 기능을 추가한 새 아이폰용 운용체계(OS)를 선보임에 따라 모바일 운용체계를 둘러싼 글로벌기업들의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OS 4.0에는 사용자들이 강력하게 요구했던 다중작업 기능이 추가돼 애플리케이션 여러 개를 동시에 띄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전자책 서비스인 ‘아이북’에는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전자책을 아이폰-아이패드 간에 무선으로 자유롭게 주고받는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아이폰 게임센터’ 새 버전에는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상대를 찾아 자웅을 겨룰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반면에 플래시 기능은 사용자들의 빗발치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추가되지 않았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다중작업 기능이 늦게 추가된 이유는 아이폰의 처리속도를 떨어뜨리거나 전지를 너무 빨리 고갈시키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OS 4.0은 오는 여름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사용자들에게 SW 업데이트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달리기 연습하다 '쾅'…허리 꺾여버린 휴머노이드 로봇
-
2
청혼 받은지 하루 만에…러 20대 여성, 캠핑 중 텐트 덮친 불곰에 끌려가 참변
-
3
처키 분장하고 “죽을 준비됐어?”… 美 경찰, 가면남 추적
-
4
삼전닉스 반등하자 서학개미 움직였다…한주간 라운드힐 ETF 1천억 사들여
-
5
“남성과 신체 접촉 차단”…승객도, 기사도 모두 여성 '핑크버스' 만든 이 나라
-
6
자동차 수영장?…달리는 차량서 물놀이하다 딱 걸린 남성들
-
7
“저 꼭 받아주세요”…소방관 믿고 11층서 뛰어내린 여성
-
8
동물 쓰다듬은 아이, 영구적 뇌 손상에 신장 회복 불능…체험 농장서 무슨 일 있었나
-
9
“비트코인 규제 완화” 압박하더니…트럼프가 해냈다? “두달 만에 1억원 돌파”
-
10
'1급 발암물질'에 풍덩…“中 '포르말린 배추' 유통경로 추적”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