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업 10년]광산업 공동브랜드 및 캐릭터

 광주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2003년 6월 광산업 공동브랜드인 럭스코(LUXKO)를 도입했다. 우리나라 광산업 위상을 높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2006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 등에 차례로 상표등록했으며 한국광기술원이 실시하는 엄정한 공정 및 규격심사 등을 통과한 업체의 제품에 한해 공동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08년 2월, 광케이블 전문 제조업체 글로벌광통신의 드라이 코어 케이블 4종이 럭스코 제1호 제품으로 명명됐으며 현재 5호까지 출시된 상태다.

 럭스코는 ‘빛을 한곳으로 모으고 빛이 확산되며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광산업위상을 정립한다’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 럭스코의 LUX는 ‘고급’을 의미하는 ‘럭셔리(Luxury)’에서, ‘K’는 코리아(Korea), ‘O’는 광학 또는 광산업의 옵티컬(Optical)에서 따왔다. 또 그리스어로 빛을 지칭하는 캐릭터 ‘포스’는 빛을 제어하고 생성하며 빛이 활동하는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