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텔(대표 이재수 www.n-goldtel.co.kr)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수동형 광통신부품인 현장조립형 광커넥터를 개발해 국내 및 해외 판매를 통해 꾸준히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특허등록이 결정됐으며 조만간 유럽 및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이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주력제품인 현장조립형 광커넥터의 전 부품에 대한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인증획득 및 신화학물질 관리제도(REACH) 확인을 서두르는 등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 유럽의 다수 업체에서 현장조립형 광커네터를 비롯한 제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일부 국가와는 직접 수출까지 연결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해외 일부 업체는 직접 본사 방문을 통해 생산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생산제품에 대한 제조과정 및 조립방법 등을 확인하는 등 높은 관심과 구매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골드텔은 올해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생산 및 직원복지향상, 매출액 전년대비 100% 달성으로 고객감동과 세계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내외 교육과 신제품의 국제시장 진출, 해외 업체와 기술 및 판매의 전략적 제휴를 꾀하고 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원천기술 확보와 신제품 출시, 3건이상의 지식산업재산권 출원, 매출액 10% 이상의 R&D투자를 실천하고 있다.
이재수 사장은 “급변하는 21세기 광통신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우수한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광통신 분야의 핵심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광통신 및 광관련 분야의 핵심적인 원천기술 확보와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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