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광관련 종합전시회로 자리매김한 ‘2010국제광산업전시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광기술콘퍼런스(IPTC)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우리나라 광산업의 위상을 과시하고 시장동향 등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LG이노텍·화우테크놀러지·파인테크닉스·광주인탑스 등 국내 광통신 부품 및 LED 업체를 비롯해 독일·중국·호주 등 국내·외에서 총 120개 업체(200개 부스)가 참여해 대형 국제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전시장에는 광산업 태동 및 육성사업의 성과를 홍보하는 테마존이 선보인다. 또 광기술 기반의 산업화가 적용화된 사례로서 정부의 녹색성장산업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기술인 LED 등 고효율에너지 관련 정책 사업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관 등 다채로운 테마 전시형태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프랑스 파리 보르도 지역 레이저단지의 10여개 업체가 참가해 한·프랑스 광업체간 세미나 및 투자마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한국광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 등 국내 광관련 유관기관의 연구실적이 소개되고 광융복합 유관기관의 기술이전설명회, 기간망 통신사업자의 투자계획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다.
국제학술발표대회인 광기술컨퍼런스에서는 그린 에너지용 태양전지 기술과 통신용 광부품, 차세대 광기술 및 응용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국내·외 전문가 초청강연회에서는 국내 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 특별 세미나에서는 LED 및 광조선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장기적인 사업추진 및 해외마케팅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최첨단 광산업 신제품 전시회와 함께 광산업기반의 IT·조선·자동차·태양광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참가업체 뿐만 아니라 광관련 학생 및 종사자들에게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
최순조 한국광산업진흥회 기획관리팀장은 “국내 유일한 광산업 종합전시회인 만큼 광기술의 최신 기술동향 및 업체 신제품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융복합 분야 등에 대한 정보도 습득해 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술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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