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다양한 플랫폼·애플리케이션 장터가 등장하면서 올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6일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는 무려 60억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24억건보다 2.5배나 신장된 규모다. 올해 삼성전자의 바다 운용체계(OS)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모바일 7 OS’가 각각 독자적인 앱 스토어를 구축, 확대하면서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아이폰은 가장 많은 12만50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해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3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연내 8억건의 다운로그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ABI리서치는 전망했다.
경쟁이 가열되면서 무료화와 가격 인하 추세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미 노키아와 모토로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묶어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플랫폼유통 많이 본 뉴스
-
1
여행업계, 오아시스 티몬 인수 소식에도 속앓이…“미정산금 변제율 1% 미만?”
-
2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결국 형사 입건…“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
3
[르포]“동대문 상권과 힘합쳐 신진 브랜드 키운다”…무신사 스튜디오 가보니
-
4
대형마트 초저가 경쟁 가열…롯데마트 '600원대' 삼겹살 내놨다
-
5
[K플랫폼 미래포럼] “글로벌 플랫폼 전쟁…규제 대신 진흥으로 경쟁력 키워야”
-
6
홈플러스 “회생절차 불편 최소화할 것…전액 변제 문제 없다”
-
7
놀유니버스 노조, 복지 후퇴 반대 성명 발표…일방적 결정 및 교섭 결렬 지적
-
8
[네이버 쇼핑톡톡] 달콤한 화이트데이 디저트부터 간편한 식사까지 네이버에서 준비 끝!
-
9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미리 알았다…금감원 검사 착수
-
10
[K플랫폼 미래포럼] “국내 넘어 세계로, 진흥 관점 접근”... 플랫폼 정책 재정비 필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