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인턴사원의 8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LG는 올해 총 800여명 인턴을 선발하며 LG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전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70여명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는 인턴 중 84%인 56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는 인턴 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LG이노텍·LG화학·LG생명과학 등 다른 계열사는 이달부터 서류를 받기 시작했다. 통합LG텔레콤·서브원 등도 대졸 신규 인력 전원을 인턴 사원으로 선발키로 했다.
LG는 올 1분기 대졸 신규 3800명과 기능직 신규 1500명 등 총 5300명 인력을 채용했다. 2분기에도 캠퍼스 리크루팅, 수시 모집 등을 통해 700명을 추가 선발해 상반기 6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LG는 1분기 대졸 신규 인력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이 1900명으로 50%에 이른다. 이들 인력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폰, OLED, LED, 전지와 정보전자소재 분야 등에 집중 배치된다.
LG는 올해 대졸 신규 인력 6000명, 기능직 4000명 등 총 1만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플랫폼유통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