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 영화감독 등 세계적 인사들이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에 모인다.
환경부는 ‘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B4E)’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에서 환경부·지식경제부·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해외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글로벌콤팩트, 세계자연보호기금협회(WWF)가 참여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1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 재생가능 에너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참석해 ‘생물다양성과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전환방안’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영상연설도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웹캐스트를 통해 세계로 생중계되며 시청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연사들에게 실시간으로 질문을 할 수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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