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새로운 가치를 찾아서] <1부-11>탈통신 핵심 분야-교육·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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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LG텔레콤은 탈통신의 핵심적인 분야로 교육과 헬스케어를 꼽고 있다.

 우선 교육은 IPTV에서도 킬러콘텐츠로 분류된다. 이에 통합LG텔레콤은 myLGtv에서도 교육용 콘텐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영어 분야다. 유아, 유치원생, 초등생 등 연령별로 단계를 나눠 수준에 맞는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통합LG텔레콤은 자사 IPTV인 myLGtv 가입자들의 3개월간 주문형비디오(VoD)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교육콘텐츠를 시청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myLGtv VoD 교육콘텐츠 시청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합LG텔레콤은 향후 초·중·고 및 성인용 교육 콘텐츠도 별도로 확보해 VoD와 실시간 채널을 통해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이며, 이를 모바일 IPTV로 연결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통합LG텔레콤은 헬스케어 분야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작년 5월 IPTV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양방향 보건의료 시범사업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myLGtv를 통해 지난 1월까지 진행했다.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보건의료 시범사업은 보건의료 분야 방송통신융합 양방향 서비스 기술을 확보하고 IPTV의 본격적인 확산 및 더욱 향상된 보건의료 정보서비스로 국민에게 선진국형 복지혜택 제공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통합LG텔레콤이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보건의료 시범사업을 위해 통합LG텔레콤은 올해 1월까지 IPTV인 myLGtv 200세대를 대상으로 영상으로 환자와 의사가 의료상담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및 필요장비를 설치, 양방향 원격건강관리 서비스인 ‘TV닥터’를 실시했다.

 TV닥터는 국립의료원, 서울 보훈병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등최고 의료기관 전문의로부터 TV리모컨 하나로 원격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편리하게 TV만 켜면 고화질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통합LG텔레콤은 나아가 탈통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IT솔루션 및 통신과 헬스케어를 연계하는 방안을 더욱 강화해 의료뿐만 아니라 건강도 관리할 수 있는 영역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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