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창조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자료를 내어 이른바 ‘회피연아’ 동영상(UCC)를 제작한 누리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문화체육관광부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고소를 취하하고 본업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회피연아’ 동영상은 지난 2일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돌아온 김연아 선수에게 유인촌 장관이 꽃다발을 건네는 장면을 다시 편집해 게재한 것. 문화부는 유 장관이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하려 한 장면을 성추행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편집한 것에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며 고소했다.
경찰은 동영상을 만들어 올린 누리꾼을 추적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