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대표 이판정)는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10만 예비 창업자 및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터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글인터넷주소 활성화와 중소기업 살리기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인력을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인원수에 제한 없이 심사과정을 통과하는 사람은 모두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홍보요원은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한글인터넷주소의 편리성과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공대원들은 활동내용에 따라 활동비를 받으며, 온라인 창업과 마케팅, 모바일 인터넷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미취업자, 대학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실업자 및 주부인턴은 혜택을 줄 계획이다. 넷피아는 이들 중 근무 성적이 우수한 사람은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넷피아 김상진 홍보부장은 “향후 프로젝트를 확대해 취업사이트 및 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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