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는 21세기 새만금 시대를 여는 군산의 발전 전략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대학이다. 실사구시의 인성과 실용이 조화된 세계화, 첨단교육의 요람을 목표로 설립됐고,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컴퓨터게임학부는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IT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실무 능력을 갖춘 수요지향적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컴퓨터 기초 전공을 내실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능력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분야에 필요한 기술 △방법 및 최신 도구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 △문제 해결 중심의 실험 실습 교육과 설계 교육을 통한 현장 적응 능력 △윤리적 사고와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국제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 등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교육 중이다.
이를 위해 전공 기초에서부터 응용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컴퓨터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현장 기술과의 조화에 힘을 싣는다. 실무 관련 교양과 분야별 전공 교육을 강화해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설계 기술 능력을 배양해 미래의 첨단 IT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할 계획이다.
이 학부는 2015년까지 특성화 사업과 학부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교육특성화사업, 교수역량강화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산학협력사업, 취업능력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2015 계획’을 수립해 운영중이다.
전문인력교육특성화사업은 국가와 지역 IT산업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게 주안점을 뒀다. 교수역량강화사업은 교수들의 자기 개발을 통해 역량을 높여 내실 있는 교육, 질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양질의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실험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 학생의 학습 적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대학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학부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해 이탈을 방지하고 재학생 만족도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산학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형 교육 능력을 제고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학생 멘토링 제도를 도입했다. 인턴십 강화, 캡션 디자인 설계 및 전시회, 컴퓨터게임학부의 날, 산업 현장의 흐름을 반영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이 산학협력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이외에도 취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개인역량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개별 학생들의 대학 생활 만족도를 제고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호원대 컴퓨터게임학부는 지난 2년간 NEXT 지원 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취업전략 세미나 및 전시회 등 다양한 외부 활동에 참가해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최신 정보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에서 실시하는 외국어 관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영역에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
올해는 공학 인증 예비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그 혜택을 졸업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부장인 이기성 교수는 “NEXT사업에 참여하면서 취업율을 높이기 위한 수요 지향적인 교육, 소단위 수업과 스터디 그룹, 설계 교과목 도입 등을 이뤄내 큰 효과를 봤다”면서 “전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리더를 배출해내겠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