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전기차 제조사 레오모터스(대표 강시철)가 이달 말 국내 최초의 전기차 유통전문회사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레오모터스 자동차판매(자판)’라는 전기차 유통업체를 신설하고 현재 판매업무를 맡고 있는 심상현 부회장<사진>을 초대 대표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레오모터스 자판은 지역 총판 및 대리점을 모집하여 고속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의 국내외 영업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레오모터스 자판은 해외 전기차 개조사업도 맡아서 이달 중 일본 요코하마에 전기차 개조공장을 오픈하고 일본내 308개 딜러망을 상대로 전기차 개조키트 수출을 시작한다. 레오모터스측은 앞으로 전기차 개발에 회사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 전기차 유통 및 개조사업을 담당할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용 레오모터스 사장은 “차량개발과 유통업무를 분리하는 것이 초기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서 “경차에서 대형트럭까지 전기차 개조에 필요한 파워트레인개발을 이미 완료했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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