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서울대학교와 지역 시민지도자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한다.
구로구는 ‘서울대-구로구 시민지도자 아카데미’를 이달 중순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강생은 구로구 구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사업자 등으로 참가 희망자는 11일까지 구로구 홈페이지나 구청 교육진흥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15만원이다.
‘서울대-구로구 시민지도자 아카데미’는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2학기 24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학교와 구로구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지역사회와 나:시민지도자의 자기성찰(서울대 강대중 교수)’ ‘기후변화와 사회(서울대 윤순진 교수)’ ‘학습·교육·삶에 대한 새로운 이해(전 국회의원)’ 등 리더십 함양, 문화체험, 교육·환경·경제분야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대가 학습능력을 고려해 수강생 60명을 선발한다. 수업은 7~8명 내외 조별 토의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며 서울대 대학원생 조력자(moderator)가 배치되어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구로구는 수료한 시민지도자들을 관내 여론수렴, 구정평가 등을 위한 ‘지역정책평가단’으로 활동하게 하고 평생교육 강사와 자원봉사활동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권위 있는 강사진의 수준 높고 유익한 강좌로 구성되었다”며 “구로구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언제든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시스템 구축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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