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온스타일 ‘가십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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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십걸 시즌3’

 (온스타일 3월 1일 밤 12시)

 전 세계 여성 시청자를 사로잡은 트렌디 미국 드라마 ‘가십걸’이 어른이 돼 돌아왔다.

 온스타일은 뉴욕 맨해튼 최상류층 자제들의 럭셔리한 라이프를 그린 TV 드라마 시리즈 ‘가십걸3’를 오는 3월 1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가십걸은 지난 2003년 출간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지난 2007년 10월 미국 지상파 채널 CW에서 첫선을 보인 TV 시리즈. 뉴욕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며 ‘섹스 앤 더 시티’에 이어 세계적인 트렌디 미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3는 현재 미국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최신작이다.

 시즌3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 주인공 블레어와 댄은 우여곡절 끝에 ‘뉴욕대’에, 네이트는 ‘콜롬비아대학’에 입학, 좌충우돌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세레나는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학’에 합격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뉴욕으로 돌아온다. 또 나쁜 남자 척은 대학 진학보다는 사업가의 길을 선택하며 각기 다른 진로를 걷게 된다.

 프레피 룩(클래식한 디자인의 사립고등학교 교복 스타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세레나와 블레어의 한층 과감해진 패션 대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화려한 파티 의상과 고급스런 레저 의상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뉴욕의 패션 트렌드를 선보인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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